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6)`에 참가해 180㎡(약 55평) 규모 단독부스에서 총 20여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UHD 해상도 77인치, 65인치 OLED TV를 중심으로 OLED 양면디스플레이, 65인치 곡면OLED 6대로 만든 양면 웨이브 디스플레이 제품을 배치해 화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강조한다.
OLED와 LCD 구조를 비교 시연하는 코너를 마련해 OLED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토모티브 존에는 자동차 대시보드 모형에 햇빛에서도 잘 보이는 고시인성 계기판용 디스플레이,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치 기술, 플라스틱 OLED(POLED)를 적용한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기존 터치방식을 한층 진일보시킨 인터치 방식을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24인치급 모니터용 디스플레이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 인터치 기술은 우수한 터치 성능, 고해상도에 따른 터치회로 증가 없이 좌우 베젤 폭을 1㎜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과 우수한 야외 시인성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기존 LCD 대비 휘도와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한 엠플러스(M+)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제품군 TV, 엠플러스 기반 스마트폰과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김광진 LG디스플레이 OLED TV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IMID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OLED, Brings your Dream to Life(OLED가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줍니다)`를 주제로 OLED 우수성을 소개하고 OLED가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말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