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26일 단독 개봉한다.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명가 `라이카 스튜디오` 창립 10주년 기념작이자 스튜디오 CEO 겸 수석 애니메이터인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 데뷔작이다.
마법의 힘을 가진 주인공 `쿠보`가 말하는 원숭이, 딱정벌레와 함께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다니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18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주인공 `쿠보`역에는 헐리우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 파킨슨`, `투덜이 원숭이` 역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여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딱정벌레` 역에는 `인터스텔라`로 큰 사랑을 얻은 `매튜 맥커너히`, 악당 `달왕` 역엔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역으로 유명한 `랄프 파인즈`가 참여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