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진흥주간 2016]삶을 바꾸는 IoT 제품·서비스 체험

사물인터넷 진흥 주간에는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통신사와 IoT 기업이 투자한 결과물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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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IoT 전용망인 로라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 생활·산업 서비스 16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한 결과물이 로라 전국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모니터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등 모니터링 서비스,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스, 대인·대물 위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 다른 IoT 기술인 LTE-M을 바탕으로 한 마을방송도 첫 선을 보인다. 이장이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으로 마을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로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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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집(홈), 자동차(카), 산업(인더스트리) 등 3개 일상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KT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술로 각 영역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커넥티드 카는 차량 안전과 편리한 운전을 위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확인할 수 있다.

KT IoT 홈 프리미엄 팩을 통해 가정 생활의 편안함과 안전함을 더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골프 퍼팅, 헬스 바이크 등 차별화된 헬스테인먼트(헬스+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 현장을 위해 보일러 관제, IoT 에어백 안전대, 화재 예방, 스마트 공기질 안전 솔루션 등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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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30여가지 홈·산업 IoT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은 `내가 살고싶은 IoT 하우스`를 주제로, 전원 주택을 떠올릴 수 있는 모델하우스 안에 다양한 IoT 제품과 제휴 상품도 전시한다.

산업 IoT 전시관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음성통화로 상황을 공유하는 `산업용 직캠`을 체험할 수 있다. 공장 내 차량 관리 솔루션 `IoT 차량안전운행` 등도 만날 수 있다.

중견·중소기업도 혁신적 IoT 아이디어와 상품, 서비스을 대거 선보인다. 핸디소프트는 IoT 플랫폼 `핸디피아`를 기반으로 생활에 쓸 수 있는 상용화 제품을 선보인다. 알톤스포츠와 개발해 판매중인 IoT 자전거, 좋은사람들과 개발한 웨어러블 스포츠웨어, 귀뚜라미 보일러의 스마트보일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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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웍스는 IoT 클라우드 플랫폼 `씽플러스(Thing+)`가 중심이 되는 대규모 `IoT 스트리트(Street)`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산책하듯 거리를 거닐면서 씽플러스 기반 다양한 IoT 서비스 사례를 경험할 수 있다. IoT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체험존과 IoT 룰렛, IoT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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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oT 제품

아모레퍼시픽은 IoT 기반 코스메틱 어플리케이터, `스키네이드(SKINAID)`를 선보인다. 스키네이드는 피부 컨디션(피부 유분, 수분, 탄력)을 측정하고 다양한 스킨케어 프로그램으로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한 손안에 들어오는 애플리케이터와 모바일 앱이 연동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MDS테크놀로지, 오성전자, 퀸텟시스템즈, 테스토코리아, 와이즈센싱, 보나네트웍스 등 업체가 참가해 IoT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표〉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6 주요 행사 일정

[IoT 진흥주간 2016]삶을 바꾸는 IoT 제품·서비스 체험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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