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10일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HF 노사공동 화합선언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국민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재천 사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을 존중하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동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공사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 및 사업추진에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성과연봉제 안착을 위한 노사공동TF가 평가의 객관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산별노조인 금융노조를 탈퇴하고 기업별 노조로 조직형태를 전환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