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SK플래닛 MP사업부문에서 운영하는 복지 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에 공식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한다. 11월부터 베네피아에서 `야놀자 바로예약`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로 베네피아는 기존 호텔위주 상품 구성에서 야놀자가 보유한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리조트 등 1만여 곳 숙박 공간으로 확대했다. 야놀자는 숙박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폭 넓은 숙박을 제공한다. 제휴점에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형 SK플래닛 베네피아 팀장은 “숙박예약은 대표적 복지 서비스 중 하나”라면서 “이번 제휴로 베네피아를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국내 선택적 복지몰 대표 기업 SK플래닛과 제휴해 더 많은 분께 야놀자 좋은 숙박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사용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와 적극 연계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