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가 이달 다양한 지역문화축제를 방영한다.
서울경기케이블TV는 15일, 16일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2016 이태원 지구촌축제`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2002년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축제다.
15일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마마무, 길건, VAV, 연남동덤앤더머, 더히든, 5NL 등이 출연한다. 16일에는 크라잉넛, 잔나비, 뷰렛, 아이씨사이다, 스토리셀러 등 실력파 록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경기케이블TV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TV프로그램 착한 콘서트가 올해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개·폐막 공연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경기케이블TV는 7일 `회룡 문화제`, 8일에는 노원탈축제를 방영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