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에서 최상위권 성적 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기반으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URL·문자 메시지 검사기능과 클라우드 진단기능 등을 더해 보안성을 높였다.
사용자 증가에 맞춰 새로 추가된 `클라우드 진단기능`은 탑재 엔진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의심파일 정보를 안랩 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 조회해 악성 여부를 판별한다.
V3모바일 시큐리티는 모바일 백신 기능과 함께 사생활 보호기능, 스마트폰 관리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적인 사진을 숨기는 `갤러리 숨김`, 특정 앱 사용을 제한하는 `앱잠금`,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어떤 정보와 권한에 접근하는지 확인하는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정리해 스마트폰 사용 체감 속도를 높여주는 `부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스마트폰 백신은 보안성이 기본”이라며 “클라우드 보안기능 추가로 200만 사용자 스마트폰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