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신규 법인 `비타임(B-TIME)`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비타임은 비트컴퓨터 사옥에 위치한다.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를 위한 복합공간이다. 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비-비즈`와 취업 준비생 자기 개발을 위한 스터디라운지 `비-20`으로 구성된다. 비-비즈는 1인 고정석부터 4인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 소호사무실로 구성됐다.
비트컴퓨터는 지난 26년간 비트교육센터로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과 IT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비타임과 같은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후배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경영 컨설팅과 투자, 비타임을 통한 인프라 공유로 단순 소호사무실 임대를 넘어 창업을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임에서 제공하는 소호사무실 임대를 비롯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비타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