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우리은행, "실적이 탄탄해지고 …"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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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3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실적이 탄탄해지고 있는데 17년 PBR 0.43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4,5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4,5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3,500원 대비 7.4%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동사 목표주가 상향은 정부 지분매각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할인율을 축소했다. 더욱이 정부지분 매각 이후에는 본연의 가치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회복과 더불어 배당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지난 2년간 배당에 대한 신뢰감은 충분히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평균 시가배당수익률이 5.4%로 은행 중 가장 높았다. 금년에도 연간 주당 배당금 500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배당수익률이 4.46%나 된다. 은행예금 1년짜리 금리의 4배나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3분기 순이익도 3,215억원으로 안정된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다. 일회성 부분도 많았지만 이익체력과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이다. 비은행 자회사가 적은 부분을 만회하기 위한 대출의 고성장 전략이 이자이익을 튼튼하게 하면서 이익을 키운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9월 1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7월 13,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4,5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목표가는 이전수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유지)
목표주가13,55815,00011,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1,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923매수14,500
20160906매수13,500
20160720매수13,500
20160711매수13,500
20160708매수14,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923하나금융투자매수14,500
20160825대신증권매수(유지)13,000
20160823유안타증권매수(유지)15,000
20160823미래에셋증권매수1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