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핀테크 기업 261개 공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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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를 비롯한 5대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정책금융기관 등 19개 기관이공동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황영기 금투협회장, 이수창 생보협회장, 장남식 손보협회장, 김덕수 여신협회장,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서근우 신보 이사장, 김한철 기보 이사장,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5대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정책금융기관 등 19개 기관이 공동으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개혁은 경쟁과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뿐 아니라 실물부문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술금융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그 영역을 투자로 확대하고 있다”며 “성장사다리펀드의 경우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자본 공급과 회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렇게 예비창업자와 기업들에 자금을 원활히 지원해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엔 5개 금융협회와 7개 은행, 4개 정책금융기관 등 19개 기관과 기술금융, 성장사다리펀드, 크라우드펀딩 등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핀테크 기업 등 261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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