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능한 전자정부 구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합전산센터는 2015년 5월 `빅데이터분석과` 신설 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요청으로 수행한 분석사례를 소개했다. 빅데이터분석과는 협업을 통해 32건 과제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다부처 공동 활용이 가능한 분석모델을 마련해 각 기관이 50건을 분석하도록 지원했다.
통합전산센터는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현안과 국민생활에 밀접한 거시적 과제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도록 안내물 제작, 전문교육, 공통 기반 활용모델 추가 개발 등을 수행한다.
김우한 센터장은 “그간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과제 사전분석에 집중하고 분석결과가 상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