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현재까지 경주 지진에 따른 도로, 철도, 항공, 수자원(댐·하천) 등 소관 시설물에 대한 피해보고는 없다고 13일 밝혔다.
중수본은 13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시설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추가 점검에 들어갔다. 긴급점검엔 부산국토관리청, 철도공사, 시설안전공단 등 분야별 전문가 624명이 투입됐다.
중수본은 지난 밤 열차 지연에 따른 열차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을 연장 운행하고 부산역에는 전세버스 5대도 투입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