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열고 VR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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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9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대학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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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계자들이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개소 기념 커팅을 진행했다.

연구센터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 VR(가상현실)기술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수행에는 에이알웍스 등 9개 기업과 대학교수 16명, 석·박사급 학생과 참여기업 연구원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바일 VR 콘텐츠 표현·편집·변환·전송기술과 고품질 시청각 재생기술, 모바일 VR 인터랙션 기술 등을 연구한다.

신 총장은 “최근 포켓몬고(GO)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종대는 모바일 가상현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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