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올빈와트와 국내 프로야구 선수 모습을 새긴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각 제품 레이블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손아섭 선수,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30여명 이니셜과 등 번호를 나타냈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각 구단 홈 구장 인근 점포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전국 점포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6만원이다.
야구 와인으로 선정한 상품은 프랑스산 `샤또 레 그라브 드 비오드, 뀌베 프레스티지`다. 말린 무화과와 붉은 과일, 바닐라 향을 조화시켰다.
이영은 롯데마트 이영은 상품기획자(MD)는 “프로야구 팬층을 겨냥해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면서 “좋아하는 선수 이니셜과 등번호를 새긴 와인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