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23억원 규모의 `창업맞춤형 사업화지원사업(이하 창업맞춤형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템 특성을 고려해 주관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운영된다.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창업자가 선택·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이 `원하는 시기, 원하는 만큼`의 멘토링(사업화자금 내 자율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고 35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우수 창업기업에는 판로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한다.
중기청은 오는 11월까지 480개 창업자를 선정해 12월까지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3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