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FIDO 활용 사업 본격화… 코리아크레딧뷰로에 `매직FIDO` 공급

드림시큐리티가 공인인증, 아이핀 등 주요 본인인증 수단에 FIDO 기반 생체인식 기술 접목을 본격화했다. 홍채와 지문인식 등 생체인증으로 비밀번호 입력을 대체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형태다.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 `매직FIDO(Magic FIDO)`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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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매직FIDO`

KCB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와 함께 아이핀 발급을 담당하는 정부 지정 본인확인기관 3곳 중 하나다. 드림시큐리티 매직FIDO를 적용하면 KCB가 제공하는 아이핀 서비스에서 비밀번호 대신 사용자 홍채와 지문 등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주민등록번호 대신 인터넷 상에서 신분을 확인하는데 사용하는 아이핀은 최근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2차 패스워드와 일회용 비밀번호 등을 추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핀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는 본인확인기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지문인식 등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시행에 들어갔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FIDO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FIDO 서버와 클라이언트, 인증장치 등 5개 제품 연계 관련 글로벌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USIM스마트공인인증 등 회사 기존 서비스에 FIDO 표준 기술을 우선 적용해 노하우를 쌓았다. 공인인증서는 안전한 USIM 영역에 저장하고 비밀번호 입력은 FIDO 기반 생체인식 기술로 처리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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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USIM 스마트공인인증`

회사는 FIDO 활용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USIM스마트공인인증 서비스에 별도 인증 장치 외에도 단말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홍채인식과 화자인증 기능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인인증서와 보안토큰, 생체인식이 결합된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는 생체정보를 저장하는 스마트폰 등 기기를 인증하는 체계로 사용자 확인을 위해 별도 본인인증과 금융거래를 위한 부인방지 기능 추가 제공이 필요하다”면서 “공인인증서에 FIDO 기술 연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종합적인 FIDO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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