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는 ICT분야 참신한 프로젝트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6년도 한이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ICT멘토링 등 한이음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팀에 한해 공모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응모접수 기간은 26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개최되는 `한이음 엑스포 2016`에 완성품을 출품해야 한다.
서면과 심층, 종합평가 등 3차례 평가를 거친다. 기획력과 기술력, 수행능력 세 부분을 중점 평가한다. 차별상, 활용가능성, 가능구체성, 완성도 등 세부 항목에 따라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1개팀은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 연수 기회를 갖는다.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6팀, 장려상 8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130여개 작품은 입선 자격으로 상장을 받는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한이음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결실을 맺고 실력을 뽐내는 자리”라며 “자신만의 기술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이음 ICT멘토링 운영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등 ICT멘토링으로 대학생 멘티가 기업 실무전문가 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