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사업평가단, 5일 지역사업 과제 실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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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사업평가단의 `2015년 지역사업 과제 수행 실무 교육`

부산지역사업평가단(단장 안석현, 이하 부산평가단)은 지역산업지원사업 과제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의 책임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5일 부산시청에서 `지역사업 과제 수행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지역사업 신규 선정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무교육은 `사업운영 요령 및 과제수행 프로세스`, `성과관리 요령`, `연구개발(R&D) 성과와 지식재산권`, `사업비 집행 요령`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산평가단은 교육과 실무 간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성과관리` 과정의 경우 외부 전문가가 아닌 평가단 사업 담당자가 직접 관리 방법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R&D 성과와 지식재산권`, `사업비 집행 요령` 과정은 변리사와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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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사업평가단의 지난해 실무 교육 전경.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지역 주력산업, 시·도간 경제협력권산업 등 지역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업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부산평가단은 지역산업지원사업의 공정한 평가와 효율적 관리, 성과 조사·분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2016년 현재 8개 사업(632억 원), 341개 과제를 평가 관리하고 있다.

안석현 부산평가단장은 “수행기관 실무 교육은 과제 수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올 해는 지식재산권 과정을 추가해 지역 R&D 수행기관과 혁신기관의 지식재산권 관심을 유도하고 성과관리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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