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7년만에 전체 구조를 개편한 서울 소공동 본점 `스타에비뉴`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롯데호텔과 백화점, 면세점을 연결하는 사잇길에 조성된 체험형 한류 복합 문화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편에 80억여원을 투자해 4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정상 한류 스타 사진과 영상, 손도장 등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한류 스타 영상과 사진으로 꾸민 통로 `스타트랙` 전체를 둘러싼 대형 LED 터널을 설치했다.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3피치 LED 소자 1400만개를 사용했다.
롯데면세점 스타 모델 애장품과 롯데면세점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 쇼케이스`도 새단장했다. 롯데면세점 모델이 실제로 착용한 제품과 친필 사인 CD 등을 전시한다. 경품 행사로 고객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는 한류 문화 붐을 이끌며 관광객을 사로잡는 관광 쇼핑 메카”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