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인접 전남 5개 시·군이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에 협력한다.
광주광역시 등 1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는 31일 전남 담양군에서 협의회를 열고,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자동차 사업 외에 남도 관광자원을 담은 광고물을 제작해 함께 활용하고, 외지 관광객을 겨냥해 서울 용산역, 수서역 등에 광고판을 공동 제작해 설치하는데도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신규협력 과제로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 △지방도 825선 시설개량사업 △KTX 장성역(광주역) 정차 등 4건을 선정했다.
전국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