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정책 지원 상품 품질검사(QA) 절차를 단축한 `원스톱-원데이 QA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QA 담당자가 TV홈쇼핑 입점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부터 상품 품질보증 및 위생평가, 보완 사항 등을 종합 확인해 대안을 제시한다. 재고상품 관리, 폐기물 관리, 공정 관리, 위생 관리, 오염 관리 등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QA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전달해 명확하고 정확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서비스로 협력사 입점 절차에 소요하는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상 15~30일 걸렸던 QA 기간은 2~7일로 줄어든다. 중소기업은 물론 농어업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협력사가 홈쇼핑 입점과정에서 복잡한 절차 등으로 입점을 포기하거나 방송이 취소되는 사례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