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부서장 수출·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임원, 부서장, 수출·마케팅사업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중소기업 수출 관련 정부정책, 대외환경 변화 등을 교육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운용 방향`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현황과 과제` `중소기업인이 바라는 수출지원 정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책`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을 수강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정책을 올바로 이해하고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