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중국 교육기업과 캐릭터 태블릿PC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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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와 신동방교육그룹이 교육용 태블릿PC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두홍 소셜네트워크 부사장, 박은영 신동방교육과기그룹 국제협력총괄, 세친 신동방교육과기그룹 부사장 겸 맥슨국제교육총괄사장, 조지아 신동방스타즈 사장,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김재호 소셜네트워크 캐릭터사업부 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했다.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가 중국 교육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중국 1위 교육 기업 신동방교육그룹 자회사 신동방스타즈와 교육 콘텐츠 서비스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교육용 태블릿PC 사업을 위해 신동방교육그룹,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자 알파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속 조치다. 소셜네트워크 관계자는 “중국 현지 파트너와 제품 현지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태블릿PC 선정과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뽀로로 캐릭터를 적용한 태블릿PC 사업으로 영유아 교육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신동방스타즈와 알파그룹과는 중국 현지에서 인기있는 캐릭터를 태블릿PC에 입힌다.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한다. 신동방교육그룹이 가진 유통망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중국 유아교육 시장은 국내의 40배에 달하지만 스마트 기기에 기반을 둔 교육 콘텐츠 사업은 미비한 편”이라며 “소셜네트워크가 선두로 나서 현지 파트너와 시너지를 발판으로 캐릭터 패드 사업의 밝은 전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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