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자기기 제조업체 마미모(대표 정진영)가 영유아 생활잡화 브랜드 `쿠쿠루`를 통해 발열 보냉가방 `녹투르니`를 출시했다.
제품은 두꺼운 단열 내장재를 사용해 기존의 보냉 가방보다 보냉 효과가 탁월하다. 발열 전원 연결이 해제된 상태에서도 아이스팩 기능이 10시간 이상 지속된다.
유아용 음식뿐만 아니라 도시락 및 일반 식료품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 가족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발열패드와 온도 센서를 내장해 가방 내부를 섭씨 45~70도로 유지해 준다. 분유물이 40도 이하로 식지 않아 물의 온도를 따로 맞출 필요가 없고, 따뜻한 수유가 즉각 가능하다.
제품 전원은 USB로 연결하면 된다. 휴대용 보조 배터리나 차량에 연결하면 외출 중에도 보온병을 별도로 챙길 번거로움 없이 따뜻한 이유식과 분유를 즐길 수 있다.
정진영 사장은 “실제 육아를 통해 겪은 부모의 불편함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쿠쿠루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보냉 가방 라인업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