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과 울산과기원, 하이퍼루프 연구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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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오른쪽)과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이 미국 댈러스에서 초고속 운송수단 공동연구를 위한 MOU 교환 후 악수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12일 미국 댈러스에서 초고속 운송수단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정무영 총장과 임용택 원장이 댈러스에서 열린 `2016년 한·미 과학자대회(UKC 2016)`에 함께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정무영 총장은 “기계연과 공동 연구로 하이퍼루프 핵심 요소기술 연구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양 기관 협력 아래 세계 초고속 운송수단을 선도할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UNIST는 초고속 교통 시스템 `하이퍼루프` 자체 개발을 선언하고, 기획 설계에 착수했다. 관련 연구기관과 다각도로 공동 연구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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