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0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주차설비업체 `아마노코리아` `다래파크텍` `토마토전자` `대영산전`과 `카카오파킹 자동 입출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4개 주차설비업체는 차량번호 자동인식기(License Plate Recognition, LPR), 자동차단기 등 스마트 주차관제 설비 관련 노하우와 주차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갖췄다.
카카오파킹 제휴 주차장 주차 관제 기기를 카카오파킹 서비스와 연동한다. 연동이 완료된 제휴 주차장에서 카카오파킹 이용자는 대면 결제 과정 없이 출차한다. 제휴 설비사 차량번호 인식기를 보유한 카카오파킹 제휴 주차장은 추가 설치비용 없이 연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카카오는 이번 제휴로 카카오파킹 서비스 인프라 확장 기틀을 마련했다. 향후 기업형 주차 운영업체, 자산 관리업체 등 다양한 기업과 제휴 폭을 확대한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풍부한 주차관제 설비 관련 노하우와 주차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춘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 카카오파킹 서비스 성공을 위해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