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가 전문 인력을 영입해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주병준 전 한국후지쯔 전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주 부사장은 영업·마케팅 본부를 총괄한다.
주 부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후지쯔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유통·공공·금융 본부장 등을 맡아 솔루션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비아이매트릭스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 등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영업·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주 부사장을 영입하게 됐다”며 “중견·대기업 대상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와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고 영업 조직 총괄 관리로 영업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이매트릭스는 최근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매트릭스 스위트(MATRIX Suite) 5.0을 출시하면서 분야별 실력파 임원을 지속 영입 중이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7% 이상 수주가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