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연결 기준 반기 매출액 130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억1900만원으로 1461% 급증했다.
통합보안 사업 선전과 SGA시스템즈 사업 협업을 통한 시장확대, 내실경영 강화 등이 실적 호조 요소로 꼽힌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서버보안, 인증, PC보안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토대로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로 시너지 창출과 시장 확대 효과를 키웠다. IT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모회사 SGA로 사업 기회와 솔루션 경쟁력을 확대했다. 지난 4월 SGA시스템즈가 수주한 대규모 스쿨넷 사업에서도 보안솔루션과 장비 구축을 완료해 추가 매출 신장을 이뤘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대했다. 전통적으로 보안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방어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FIDO 인증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견고해진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과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GA솔루션즈 연결재무재표기준 2016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