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 오피스` PC버전으로 인도와 아세안 등 신흥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세계 9억대 이상 스마트 기기에 기본 탑재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한글과컴퓨터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인 ODF를 지원한다. 제품 출시 2년 만에 43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회사는 폴라리스 오피스 PC버전으로 인도 시장을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은 12억이라는 거대한 인적자원, 높은 경제 성장세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오피스 소프트웨어 수요가 급증한다. 상승하는 수요만큼 소프트웨어 품질과 가격에 대한 기대 수준도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프라웨어는 이번 진출을 통해 인도와 아세안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값비싼 오피스 솔루션 대안을 찾는 기업 요구가 높은 신흥 시장이야말로 가격, 장소, 포맷 등 여러 제약을 해소한 폴라리스 오피스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오피스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객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