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체부 장관, 리우 현지에서 선수단 응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올림픽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해 브라질 스포츠 장관 초청 환영행사와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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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5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서 열린 브라질 스포츠 장관 초청 환영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라질 스포츠 장관이 주재하는 초청행사에 참석한 김 장관은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 스포츠 장관으로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등 스포츠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김 장관은 2016리우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함께 참석한 각국 스포츠 장관에게 차기 동계올림픽인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도 관심을 부탁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2016리우하계올림픽 개회식은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06개국 선수단과 임원진 1만5000여명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펜싱 구본길 선수가 맡아 당당하게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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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에게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김 장관은 선수단에게 “지금껏 땀흘려온 만큼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만큼 승부를 떠나 참가 자체를 즐기는 여유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몸 건강하게 훈련과 대회를 잘 마친 후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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