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은 케이큐브벤처스, 오스트인베스트먼트와 HG 이니셔티브로부터 총 14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한 금액은 7억 원이다.
닥터키친은 당뇨 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이다. 의학적 연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셰프가 만든 맛있고 풍성한 식단을 먹기 편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급호텔 출신 셰프진이 직접 개발한 370여개 레시피로 맛에 차별화를 뒀다. 당뇨 환자에게 금기시되던 짜장면, 짬뽕, 파스타, 디저트 메뉴의 개발에도 성공했다.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자체 테스트 결과, 참여 환자의 90%이상이 혈당이 안정권으로 관리됐으며 최대 30%까지 혈당이 감소하는 환자도 나타났다.

닥터키친은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스터디와 노하우에 기반한 저술, 강의 활동과 식이진단 툴(Tool)을 개발하고 있다. 당뇨환자 식이요법 실천율과 향후 당뇨병의 추이를 예측하는 프로그램 `DDRT(Diabetes diet risk test)` 베타 버전 개발했다.
카톨릭대학 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약 1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알고리즘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당뇨 식단 제공과 더불어 축적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 식이요법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건강한 식단 서비스로 미래 환자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