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은 세 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JCI 인증은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치료 전 과정과 의료장비 수준, 감염 관리, 환자권리, 시설안전 관리, 직원교육, 인사관리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평가위원 6명이 방문해 JCI 5판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난 19일 JCI본부로부터 3차 인증 유지 통보를 받았다.
평가는 환자중심영역, 병원관리영역, 수련 및 연구 영역 등 JCI 5판 기준으로 약 1200개 항목을 평가했다. 환자추적조사, 시스템 추적조사, 문서검토, 환자안전과 질 향상 리더십 인터뷰 등이 실시됐다.
승기배 병원장은“JCI인증으로 세계적 수준 진료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향상시켜 세계에서도 뛰어난 강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