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공항물류단지 CJ대한통운 특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항물류단지 2단계 M1, M4 블록 내 부지에 총 2만9430㎡, 연면적 2만1157㎡ 규모 특송센터를 건설한다. 총 투자 비용은 249억원이다. 오는 10월 착공해 2017년 하반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급증하는 특송화물 물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화물 분류기기 △고속영상송출 X-ray 등 첨단 물류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역직구 배송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전용처리구역도 설치한다.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시장 동향분석, 적정 재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특송센터로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는 2020년 글로벌 상위 5위권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