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용자 사전 테스트 지원` 민관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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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승찬 부산게임협회장(왼쪽부터)이 협약서와 함께 기념촬영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부산게임협회(회장 이승찬)는 21일 `게임 이용자 사전 테스트`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게임 이용자 사전 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테스트 장소와 장비 지원, 지원자·기업 모집,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 이용자 사전 테스트`는 지역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 게임 론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의 지원 아래 지난해 9월부터 `부산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국내 이용자 사전테스트와 글로벌 포커스 그룹 사전 테스트를 월별 상시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경남권 게임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서태건 원장은 “게임 이용자 사전 테스트는 게임콘텐츠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보하는 필수 요소”라며 “다양한 민관협력 지원 모델과 사업을 발굴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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