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지식재산(IP) 전문가 코스를 포함한 `제2기 기술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이하 기술경영 AMP)을 모집한다.
고려대 기술경영 AMP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의과대학 구로병원,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이하 그린스쿨) 세 기관이 협력하는 주요 기술 분야 융합 프로그램이다. 각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기르고 역량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주로 한 개 대학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타 AMP 과정과의 차이점이다.
교과과정은 크게 네 분야로 나뉜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정보통신(지식재산, 미래융합ICT, 핀테크, 기술금융, 빅데이터 등)과 방어기술(국방 ICT, 드론, 미래전략 등) △의과대학은 바이오 기술 △그린스쿨은 그린 기술 분야를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이다. 입학 희망자는 홈페이지(mot.korea.ac.kr) 또는 이메일(njh412@korea.ac.kr)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02-3290-5974)으로 하면 된다.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은 “세 기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기술경영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지식경제경영 시대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겠다”며 “이번 과정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