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과 순천대학교 창업지
원단(단장최용석)은 전남지역 비즈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파주 메이크샵에서 `온라인판로개척 캠프`를 연
다.
이날 캠프에는 순천청암고 등 전남지역 18개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중
13개 학교가 참여한다.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학생 30명과 담당교
사,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각광 받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기획, 촬영,
홍보, 자산관리 등을 알아보고,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비즈쿨 프로그램과 별도로광주·전
남중기청과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이
다. 오는 11월까지학교별·수준별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창업과 관련
된 비즈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꿈, 끼, 창의성 및 도전정신을 갖춘 초·중·
고 학생들의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으로서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
흥원에서 매년 학교를 선정한다.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 57개 학교(초 21, 중 12, 고 24), 전국 448개교(초
124, 중 109, 고 215)가 선정됐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창업과 관련된 프로
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며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