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게임 `HIT(히트)`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히트 글로벌 버전은 총 10개 언어(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태국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히트 글로벌 버전 론칭에 맞춰 영문 게임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이상만 넥슨 해외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론칭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했다. 2015년 11월 국내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