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산업진흥협회(회장 윤창원)는 초연결 시대를 맞아 커넥티드 서비스를 연구하는 `모빌리티 기술경제정책연구소(MTEPi)`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비 전문기업도 쉽게 기술을 개발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대 연구소장은 윤창원 모바일산업진흥협회장이 역임한다.
연구소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모바일 연관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전문연구를 수행한다. 산업 현안 과제와 경제성 분석 등이 핵심 업무다. 네트워크·소프트웨어·하드웨어·콘텐츠·서비스·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빌리티 기술 사업화연구, 경제성 연구, 정책 효과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경제정책 포럼 개최 등을 수행한다.
협회는 “MTEPi 설립에 따라 모바일을 포함한 모빌리티 기술영역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