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역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경북·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대구 지사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이동하게 된 고객을 위해 대전과 광주 지사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한 지사다.
대구 지사에는 30여명의 영업과 기술 지원 인력이 상주해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공동 전시회와 워크숍도 개최한다.
해당 지역 우수 보안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회사는 대구대, 한남대, 동신대, 목포대, 광주대 등 전국 각지 교육기관과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맺었다. 인턴십과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대구 지사를 경북·경남 지역 주요 거점으로 삼아 한층 강화된 고객 밀착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