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5일 판교 오피스에서 서대문·서초·관악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카오홈클린` 전문매니저 양성 프로그램 제휴 계약을 맺었다. 카카오홈클린은 카카오가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가사도우미 O2O서비스다.
카카오와 3개 센터는 전문화된 홈클리닝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카카오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센터는 교육장 지원과 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모집도 함께 한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가사도우미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카카오와 제휴로 여성 인력 전문화와 경력단절·중장년 여성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