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모션(대표 배대성)은 최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 150억원 상당(50카피) 공학용 `다풀(DAFUL)` 소프트웨어(SW)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구조동역학분야 SW 다풀은 다물체 동역학해석과 유연체 응력해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컴퓨터응용공학(CAE)용 SW다.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전자기기 등 각종 기계시스템 설계시 해석에 필요한 도구다.
한동대는 버추얼모션으로부터 기증받은 다풀 SW를 기반으로 구조동역학 해석 전문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동대는 그동안 고가 외국산 SW를 도입하지 못해 학부교육에 적용하지 못했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