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입점 판매자로 구성된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협회장 이창한)가 우수한 국내 홈쇼핑 상품으로 앞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협회는 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대한민국 유통생태계의 미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창한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은 “TV홈쇼핑과 상생협력해 한국 홈쇼핑 유통산업 구조 전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해 우수한 국내 상품 기획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TV홈쇼핑협회 관계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및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3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그동안 TV홈쇼핑의 불공정 유통구조와 거래관행으로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피해를 떠안았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회가 TV홈쇼핑 시장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