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해민)은 지난 2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글로벌 클라우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GSIP) 파트너십데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GSIP는 미래부가 스타급 클라우드 업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클라우드서비스(SaaS)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글로벌화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업·산업융합·정보생활 총 3개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이다. 올해 초 미래부는 베스핀 글로벌을 포함한 33개 업체를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12개 선도기업으로부터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는다.. 베스핀글로벌이 스타트업에 지원할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인프라 매니지먼트(HIM)`이다. 기존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업고객 대상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베스핀 글로벌은 그간 `HIM` 솔루션을 기업 내 IT 인프라 자원현황과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량, 요금 관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켜 소규모 개인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체에 공급했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상무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로컬 IDC를 모두 사용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