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세계 60여 재외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올해 초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의 해외 버전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Thinkfree Office NEO)`이다. 한글과 워드를 통합 탑재했다. 클릭 한 번이면 문서 전체는 물론 표와 그래프 등 문서서식까지 번역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회사는 재외동포재단 산하 2000여 곳에 달하는 재외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네오 보급을 확산한다.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해 한글 교육 활성화에 협력한다. 전자책과 스마트교육 연동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진행하는 교사연수에서 `위퍼블`도 선보인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