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1대1 상담회 사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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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김재홍)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에 맞춰 추진한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1대1 상담회 사후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OTRA가 주관한 1대1 상담회는 올 상반기에 북·중미, 이란, 아프리카, 프랑스 등지에서 총 7차례 열렸다.

1대1 상담회는 지난해 3월부터 정상순방에 맞춰 시작됐다. 평균 참가기업 수는 지난해 41개사에서 올해 상반기 70개사로 늘었다. 바이어 수는 99개사에서 216개사로 증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이 수출 현장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후속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대내외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와 신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와 KOTRA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가뭄에 단비를 맞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업인들은 건의사항으로 미개척 신흥시장 정상외교확대, 아프리카와 같은 저개발국의 경우 정부개발원조(ODA) 통한 진출, 정책금융기관 지분투자, 현지기업 합작투자 등을 제시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하반기에도 정상 방문지역에서 1대1 상담회를 추진한다”며 “상반기에 방문했던 이란,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는 후속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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