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비탈면 붕괴, 특허로 해결한다

여름 불청객 비탈면 붕괴를 `특허 기술`로 잡는다.

여름철이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해 비탈면 붕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장마철을 앞둔 지금 시기엔 비탈면 보수·보강 및 거동 예측 관련 특허 출원도 증가세다.

특허청에 다르면 보수·보강 기술 특허 출원은 연평균 122건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47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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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비탈면 보수·보강 방법 중 `비탈면 강도 증가를 통한 붕괴 자체 방지` 특허 출원은 지난 10년간 평균 약 62건으로 전체 출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거동 예측 및 토석류 차단 기술`은 연평균 38건에서 최근 5년간 약 35%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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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탈면 움직임을 사전에 예측해 위험 상황을 알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비탈면 붕괴 예측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이 10년전보다 약 2.5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허청 이석범 국토환경심사과장은 “최근 구조물 이상 유무를 즉각 판단할 수 있는 스마트 구조물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재난 및 재해 상황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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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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