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지난해 구축한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이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에서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데이터드림`은 위세아이텍이 구축해 지난해 9월 개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이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 산하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기업은 물론이고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다른 SNS 계정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공공데이터 포털로는 전국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경기도가 보유한 1000여종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청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경기도청, 강원도청, 대구광역시청, 교육부, 행자부, 국민안전처, 한국은행 등 주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뿐만 아니라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영리·비영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정해 이용자·사회공공·특별부문 등 3개 부문에 시상하는 제도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