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모바일로 안마의자 빌려 쓰세요"...`생활플러스 렌탈숍` 오픈

SK플래닛 11번가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렌탈(대여) 제품을 한 데 모은 `생활플러스 렌탈숍`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원웰스, 동양매직, 바디프렌드, 청호나이스, 코웨이, 쿠쿠 등 국내외 14개 업체 28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상품별 키워드를 입력하면 빠르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각 업체가 직접 제공하는 특별 구매 혜택과 사은품 등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Photo Image

고객이 11번가에 렌탈상품 상담 신청을 접수하면 각 업체 본사가 상세 내용을 별도로 안내한다. 11번가 모바일 앱으로 계약 현황 등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기존 렌탈 종합몰과 달리 본사 또는 공식 대행업체가 입점해 제품을 공급한다”며 “각 사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 별도로 2개월분 이용료를 11번가 포인트 적입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다음 달 생활플러스 렌탈숍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3개월 분 이용료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박성민 SK플래닛 플랫폼제휴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 모바일 렌탈 쇼핑몰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으로 11번가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