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창업해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4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선발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자원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은 인재였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핵심자산은 인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무한한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창업한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패기있게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29명 해외유학 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분야, 순수자연과학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선발된 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MIT, 스탠포드, 중국 베이징대 등 세계적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