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릭스(대표 김성문)는 기업용 업무 메신저 솔루션 `코코웍스` 무료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코웍스`는 기업 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메신저다.
`코코웍스` 메신저에서 기업 내 임직원 간 회의를 하면 회의 결과물을 별도 웹 페이지 방에 모아준다. 책임자는 여러 팀에서 진행한 회의 결과물을 한눈에 정리해 업무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시간별로 업무를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신저로 업무를 보면서 발생하는 파일이나 논의 사항, 협의 내용 등이 모두 기업 자산으로 쌓인다. 직원 업무 경험이 기업 자산으로 쌓이고, 분석할 수 있어 해당 업무 담당자가 바뀌어도 기존 담당자가 후임자에게 보다 더 정확하게 업무를 넘겨줄 수 있다. 모바일과 PC를 연동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별도 서버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무료 버전은 기존 코코웍스와 동일한 기능을 갖췄다. 다만 5명 미만 소기업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무료 버전 출시와 더불어 16일부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릭스가 입주한 판교 이노밸리 C동 지하강당에서 입주기업 3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계획했다. 또 페이스북에서 라이크(좋아요) 이벤트를 열어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김성문 퍼릭스 대표는 “코코웍스는 기업 업무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라며 “무료 버전 출시와 함께 많은 고객이 코코웍스 편의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